JTBC드라마 [부부의세계] 방송시간 / 등장인물

2020. 4. 7. 01:51TV

안녕하세요 핫한리뷰입니다.


오늘은 벚꽃 나들이의 유혹을 억제해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취미생활로 적절한 드라마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요즘 굉장히 핫한 드라마 바로 '부부의 세계' (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 인데요,


개인적으로는 1화부터 충격적인 사실들이 드러나고 전개되기 시작하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스포일러는 최대한 자제하고, 등장인물 소개를 중심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스포일러를 싫어해서..하하)



우선 드라마 '부부의 세계'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JTBC에서 방영하는 19세 이상 관람가 드라마입니다. 



극중 사랑했던 부부의 관계가 배신을 통해 어긋나고, 소용돌이에 빠지게 되는 줄거리를 담은 내용으로 BBC의 인기작품 '닥터 포스터' - 부인이 남편의 불륜을 의심하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는 드라마 -원작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모완일 감독은 19세 관람가로 방송되는 작품에대해서 노출이나 폭력성의 기준이 아니라, 부부의 이야기라는 신중한 설정에서 리얼하고 심각하고, 자극적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부부의 세계'이야기가 시작되는 일명 메인이 되는 '부부'는 지선우역을 연기하는 배우 김희애이태오역을 맡은 배우 박해준씨로 시작됩니다.



사실 김희애씨는 드라마 '밀회'에서도 엄청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었는데요, 상황이나 캐릭터는 조금 차이가있지만 주제는 어느정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다음은 주요 등장인물에 대한 간단한 소개입니다.



먼저 지선우역에는 배우 김희애씨가 캐스팅되었습니다. 극중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병원의 부원장으로 나오게됩니다. 무남독녀로 유복하게 자라왔지만 17살에 부모를 모두 잃게됩니다. 


주변의 동정어린 시선이 힘들었고, 타인의 평판에 많은 신경을 쓰게됩니다. 그녀는 엄청난 노력으로 의대에 진학, 성공을 이루어냈고 독단적인 면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남편의 머플러의 정체불명의 한 올의 머리카락으로 의심은 시작되고, 내용이 시작됩니다.



남편 이태오역에는 배우 박해준씨가 캐스팅되었는데요, 감정적이지만 즉흥적인 그는 정서적으로 항상 공허함을 가지고있는 것 같습니다.




8년의 조감독 생활만에 장편영화로 데뷔했으나 흥행에 실패하고, 그렇다할 직업이 없는 상태에서 선우의 원조로 엔터테인먼트 사장이라는 직함을 얻게됩니다. 능력에 비해 꿈이 크다는 평을 받으며, 열등감을 느끼지만 성공을 위해 발버둥칩니다. 하지만 어느날 여다경을 만나게되고, 자신을 인정해주는 듯한 아름다운, 젊은 여자에게 뛰어들게됩니다.



태오가 반한 젊은 여자역할의 여다경역은 배우 한소희씨가 연기를하게되었습니다. 아버지의 배경과 어머니의 아름다움까지, 부족할 것 없이 자라온 필라테스 강사입니다. 어머님의 꿈을 대신 이루는 듯, 무용을 하게되었지만 흥마도, 재능도 없는 그녀에게 절박함이란 없습니다. 



이때 노련하고 따듯한, 유부남 태오에게 매력을 느끼게됩니다. 젊은 사업가가 부인인 선우의 도움이라는 것을 차마 알지못하고, 점점 태오에게 빠져들게됩니다.



또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중요한 역할이라고 느껴지는 고예림역에는 배우 박선영씨가 캐스팅되었습니다. 교양이 있는 전업주부로서 지선우부부와는 남편끼리 동창으로서 친하게 지내는 사이입니다.


예림은 사실 회계사인 남편 제혁과는 선으로 결혼을 했고, 바람기를 알고 상대 여자의 정체도 알아낸 적도 있지만, 삶과 사회적 지위등을 생각하고 세상과 어느정도 타협한 상태입니다. 쇼윈도 부부의 느낌이고, 남편이 선우에게 호감을 갖고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선우를 믿고 열등감도 느끼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네요.



고예림의 남편이자 회계사, 태오와는 동창인 손제혁역에는 배우 김영민씨가 캐스팅되었습니다. 꼼꼼하고 사리분별이 잘 되는 편이지만 쾌락을 추구하고 새로운 자극을 찾아다니는 캐릭터인데요,


사실 와이프덕에 자신과 비슷한 부류라고 생각하는 태오가 시덥지않고, 그런 태오의 아내로 남기엔 선우가 아깝고,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그 외의 인물들을 간단히 소개해드리면


먼저 이태오, 손제혁과 동창인 설명숙 (캐스팅 배우 채국희)


사업가이자 지역유지, 여다경의 아버지인 여병규 (캐스팅 배우 이경영)


여병규의 아내이자 최근 갱년기 증상으로 병원에서 지선우와 친분을 쌓게된 엄효정 (캐스팅 배우 김선경)


지선우와 이태오부부의 아들역할에 이준영 (캐스팅 배우 전진서)


등의 인물들이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중심 배역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 소견입니다)



저는 굉장히 충격적이지만 신선하고, 흥미롭게 보고있는 드라마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드라마를 찾는분들께 추천드릴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19세 이상만!)


3월 27일 첫방송으로 방영중인 부부의 세계는 4월 4일기준으로 4회, 시청률 14.0%를 기록했는데요, 5화 예고편을 본 저로서는 다음회가 정말 기대가되는데요..


혹시 5회 예고가 궁금하신분들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부부의 세계 5회 예고편]

https://tv.naver.com/v/13209593


오늘은 이렇게 요즘 핫한 드라마 '부부의 세계'소개와 등장인물들에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4월 6일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확진자 수가 비교적 줄어든 47명이었는데요,

일별 확진자가 0명이되고, 사태가 마무리되는 그날까지 모두 힘내고 조심해서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요즘 바빠서 글이 늦어지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열심히 포스팅을 준비해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